티스토리 베타 짧은 사용기

2. Short Reviews/2-6. Etc. 2006/07/16 22:32 posted by 레이니

예전 태터툴즈를 사용했던 경험 때문인지, 티스토리는 매우 매력적이다. 태터툴즈의 스킨을 그대로 가져와 사용할 수 있으며, 태터툴즈에서 제공하는 몇 가지 플러그인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나처럼 플러그인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블로거라면 기본 제공 플러그인만으로 충분한 재미를 보고 있다.




그러나, 계정을 받아 ftp로 블로그툴을 업로딩해서, 하나하나 꾸며가는 재미는 없다. 그런 재미를 기준으로 블로그를 구분해보자면, 워드프레스 - 태터툴즈 - 티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순으로 놓여질 것 같다.

나의 경우는 태터툴즈와 네이버블로그 사이에 놓인 티스토리만으로도 충분한 재미를 느끼고 있으니, 큰 문제는 없다. 다만, 티스토리가 네이버블로그나 이글루스를 능가하는 서비스가 될 수 있을까하는 점은 조금 의문스럽다. 태터툴즈와 네이버블로그 사이에 위치한 티스토리도 어려움을 느끼는 사용자들이 분명 존재할 것이고, 여러 설치형 블로그 매니아들처럼 티스토리를 넘어서는 자신만의 공간을 갖고 싶은 블로거들에게는 큰 매력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결국 티스토리의 포지셔닝에 대한 문제인 것 같다. 네이버블로그와 태터툴즈의 중간에 위치하기에 앞서 말한 의문점들이 존재하는 것이고, 반대로 생각하자면 네이버블로그보다 자유롭고 설치형블로그의 계정용량이나 트래픽 초과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존재한다.

티스토리는 딱 나 정도의 사용자를 위한 블로그 서비스인 것 같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Trackback 1 : Comment 3

Trackback Address :: http://rainydays.tistory.com/trackback/7 관련글 쓰기

  1. Tracked from ▒▒ [BKLove Blog] ▒▒ 2006/07/17 02:12 DELETE

    Subject: 태터툴즈 [TISTORY]가 가지는 본질적인 문제

    [태터툴즈]는 한국에서는 가장 널리 보급된 설치형 블로그 도구입니다. 초기에 태터툴즈라는 이름을 짓고, 설치형 블로그를 개발한 분은 정재훈씨입니다. 2004년 3월에 선보인 초기 버전이 있었고, 차츰 발전을 거듭해갈 무렵.. 지금의 노정석 대표가 있는 [태터&컴퍼니]가 개발과 라이센스를 맡고, 1.0정식 버전을 오픈해서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재는 중국과 일본에도 공급되고 있다는군요. 특히 GPL을 적용해서 누구나 개발과 배포를 맡을 수 있다는..
  1. Bon Voyage! 2006/07/17 15:47 Modify/Delete Reply

    앗, 저두 티스토리는 '딱 나 정도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네이버블로그는 좀 답답하고, 태터같은 설치형은 부담스러운..^^; 그러니까 딱 이정도 유저가 얼마나 되느냐가 티스토리의 성공여부의 관건이려나요?^^;;

    • 레이니 2006/07/17 19:34 Modify/Delete

      그러게요 ^^;; 헌데 그렇게 많아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베타 서비스로 제공하면서 초대장을 통해 확장해가는 방식을 취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티스토리가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이글루스 말고도 괜찮게(?) 사용할 가입형 블로그가 또 하나 생기는 것이니까요.

  2. 1111 2008/03/13 05:51 Modify/Delete Reply

    그런 경이롭 위치를 위해 많게의 감사!

Write a comment

◀ PREV : [1] : ... [37] : [38] : [39] : [40] : [41] : [42] : [43] : [44] : [45] : ... [47] : NEXT ▶